영양군 내달 10일까지 교육
경북 영양군은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6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교육은 알기 쉬운 뇌졸중예방법과 심뇌혈관 예방을 위한 9대수칙 등을 교육한다.
교육 이외에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체험관을 운영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와 상담을 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이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 뇌졸증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선행질환을 총칭하며 특히 겨울철에 기온저하로 발병할 가능성이 높아 철저한 예방이 필요한 질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농민들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조기 발견치료와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양/박재화 기자 jh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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