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한철성)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상담사를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아동·청소년 정신병리의 이해와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관내 전문상담인력뿐 아니라 밀양, 함안 등 경남도 소속 타 Wee센터와 양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력을 포함한 총 60명의 전문상담인력이 참석했다.

최근 ADHD, 우울, 불안, 인터넷 중독 등의 정신병리 증상을 보이는 아동·청소년의 수가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자살, 청소년 범죄 등 심각한 사회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가운데 고위험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담에는 정신병리에 대한 이해와 개입이 절실히 요구되는 등 현실적 필요에 따라 기획됐다.

[신아일보] 양산/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