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의료진에 대한 고마움 편지로 써서 서울시장에게 보내
15일 경찰병원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명의로 서울시민의 손 편지가 첨부된 공문서가 도착했다.
손 편지의 주인공은 얼마전 자신이 모 고시원에서 쓰러져 경찰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따뜻하고 진심을 다해 보살펴 준 경찰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의 의료서비스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 같은 내용을 손편지로 작성해 서울시장에게 전달했다.
그는 서울시장에게 보낸 편지에서 의료진들의 칭찬과 격려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경찰병원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 마땅히 해야 할 일인데, 이렇게 마음을 표현해주는 분들이 있어 큰 힘이 된다"며 "국가와 국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가애 기자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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