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초ㆍ중학교 스포츠강사를 대상으로 운동선수 인권향상과 지도자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중학교 스포츠 강사들의 자질을 향상시키고 운동선수에 대한 인권향상과 운동선수 지도자에게 폭력(성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김영환 교육장은 “학교체육을 통해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이라며 “어른들의 과도한 기대와 강요 때문에 스포츠는 즐거움이 아니라 짐이며 부담이 되지 않도록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 

박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