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북한 전단살포 빌미로 도발시 응징"
軍 "북한 전단살포 빌미로 도발시 응징"
  • 장덕중 기자
  • 승인 2015.01.1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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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14일 "북측이 전단 살포를 빌미로 도발을 자행한다면 이미 수차례 경고했듯이 우리 군은 도발 원점은 물론 지원·지휘세력까지 가차없이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북한군이 대북 전단 살포지역을 초토화하는 훈련을 끝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는 "북한이 전단 살포지역을 초토화하는 훈련을 했는지에 대한 정보는 없다"고 전했다.

다만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군이 대북 전단 살포 지역을 목표로 하는 타격 훈련을 했다는 징후는 없다"면서도 "북한군 포병부대는 우리 측의 주요 시설을 목표로 가상 타격훈련을 매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장덕중 기자 djjang57@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