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경기도 최고의 포상으로 신설돼 16회째를 맞이한 경기공무원대상은 시·군의 5급 이하 공무원 중 5개분야(행정, 기술·기능, 연구·지도, 소방, 봉사)에서 자기직무에 최선을 다한 으뜸공무원을 발굴, 포상하는 제도다.
이 주무관은 시 추천을 거쳐 경기도내 추천된 후보자의 서류심사, 경기넷(www.gg.go.kr)을 통한 공개 검증, 민·관합동 현지실사, 실무평가위원회심사, 공적심사위원회 심사 등 6단계의 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는 시정에 정보통신기술을 접목, 효율적인 행정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 주무관은 2011년 제16회 전국정보통신정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고, 지난해 제102회 정보통신기술사 시험에서는 전국 수석으로 합격했다. 또 이듬해경기도 종합감사에서는 CC(폐쇄회로)TV를 신호등이나 이정표에 설치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2건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이번 수상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겠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시대에 지방자치단체 실정에 맞는 정책 개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을 위한 시정 발굴 및 시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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