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건강동행센터 15일 문열어
원주시건강동행센터 15일 문열어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5.01.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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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가 오는 1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중앙동에 소재한 중앙메디컬센터 2층(평원로 33)에서 지역사회 1차 의료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원주시건강동행센터’를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소하는 ‘원주시건강동행센터’는 의원급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만성질환자들에게 지역 내 건강자원과 연계해 충분한 상담과 효율적인 자기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이 의사의 진찰·처방 외에 체계적인 건강교육 및 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환자를 센터에 의뢰해 영양, 금연, 운동 등 건강교육 및 지속적인 환자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의 맞춤형 자기관리 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효율적인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와 장기적으로는 국민의료비 절감 및 심뇌혈관질환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