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평생교육 다모아정보망 26일 공식 '오픈'
충청남도 평생교육 다모아정보망 26일 공식 '오픈'
  • 김기룡 기자
  • 승인 2015.01.12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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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 15개 시·군 통합… 평생학습 관련 정보 도민에 제공

충남도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광식)이 광역단위로는 처음으로 도내 15개 시·군의 평생학습 정보를 모두 통합하고 오는 26일 공식 오픈한다.

12일 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다모아정보망 사업은 도내의 다양한 평생학습정보를 통합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지난 2012년부터 진행되어 온 역점 사업 중에 하나이다.

이사업은 시·군, 대학, 민간단체 정보망 통합이라는 3단계의 로드맵을 가진 사업으로 지난 12월 말까지 15개 시·군의 평생학습 정보를 모두 통합하고 현재 최종 점검 단계에 있다.

다모아정보망 시·군 통합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도내에 거주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도내에서 운영되는 모든 평생교육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는 등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역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도내 시·군의 모든 평생교육 기관 정보, 강사 정보, 프로그램 정보 등을 통합했다는 점, 평생학습을 하는 도민은 누구나 학습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둘 수 있다.

김광식 원장은 “이번 다모아정보망 통합은 충남도민들이 누구나, 언제나,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평생학습을 하는 도민이면 누구나 학습 이력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청남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을 목표로 대학 평생학습 정보를 모두 통합하는 2단계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아일보]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