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과 현장체험학습을 위해 교원 안전요원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각급학교 교원 62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안전요원양성과정은 교내 활동을 비롯해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학교 밖 체험학습 과정에서 각종 사고나 응급상황 발생 시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 있는 교원들의 안전사고 대처 및 처치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과정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지사를 세종시교육청 특수 분야 직무연수기관으로 지정해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연수의 전문성을 확보했다.
참여자들은 수상·산악·교통 등 사회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대상 심폐소생술, 기도폐쇄·상처·골절 처치, 환자 이송법 등의 초동조치 요령을 익히고 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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