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강화, 보건소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5.01.12 1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시 강화군은 최근 담배값 인상에 따라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는 흡연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난 7일부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 확대 운영은 다음달 28일까지이며 평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금연상담실)에서 운영한다.

또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 및 군부대, 학교 등 이동금연 클리닉을 원하는 곳에는 주1회씩 4회를 찾아가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일산화탄소측정, 혈압·당뇨 측정 등을 관리하여 금연 의지가 있는 이용자 중심의 편의를 도모한다.

아울러 지난해까지는 100㎡이상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면적에 관계없이 모든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고, 일부 음식점에 설치한 흡연석도 모두 폐지됨에 따라 간접흡연 등 비흡연자들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금연 대상구역 지도·점검도 강화한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