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돼 2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했다.
12일 오후 12시50분경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 LG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 가스가 누출돼 이모(30)씨 등 2명이 숨졌다.
또 4명이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부상자 중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LG디스플레이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공장 9층에서 TM설비를 점검하던 중 가스가 누출돼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LG디스플레이 자체 소방대가 부상자를 이송했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당국 장비 10대와 소방관 18명이 구조 및 방방재작업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신아일보] 파주/이상길 기자 sgle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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