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상생 의료 지역 병·의원 MOU
원광대병원 상생 의료 지역 병·의원 MOU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5.01.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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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지난 8일 지역 병·의원과 2015 을미년 첫 MOU(우호 협력병원)을 체결 했다고 11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생존권의 위협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지역 병·의원들과 상생의 의료 환경 조성과 전북권역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우호 협력병원 체결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관계를 다져오고 있다.

이날 원광대병원 김상덕 기획정보실장과 관계자 일행은 전북 김제 지역에 자리한 신세계병원(병원장 김한주), 신세계 효병원(진료원장 김형준)과 익산시의 우석 노인요양병원(이사장 서지온)을 직접 방문 MOU를 체결했다.

원광대병원 김상덕 기획정보실장은 “지역 병, 의원이 더욱 취약한 환경이지만 상호 화합과 신뢰로 길을 만들고 소통과 배려로 상생의 의료 환경을 만들어 가는 우호 협력병원의 길을 꾸준히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병원 김한주 병원장은 “즐겁게 채우며 나가자라는 비전 아래 항상 인간의 행복과 희망을 담는 전인적 치료방법으로 환자들의 정신적, 육체적인 안정과 건강을 위해 준비 된 병원이 되고자 노력했다”며 “오늘 원광대병원과 환우 및 지역민을 위한 보건의료 발전에 상호 협력의 바탕이 될 MOU를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 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