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보건소, 금연상담사 늘린다
보령보건소, 금연상담사 늘린다
  • 박상진 기자
  • 승인 2015.01.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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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클리닉 운영시간도 확대
▲ 보령보건소는 금연상담사를 확충하고 금연클리닉 운영시간도 확대한다.

새해부터 시작된 금연열풍으로 충남 보령보건소(소장 김형곤)가 금연상담사를 확충하고 금연클리닉 운영시간도 확대한다.

시 보건소는 최근 하루 5~60명의 금연상담자가 방문함에 따라 상담자의 편의를 위해 금연상담사를 기존 1명에서 3명으로 증원하고 근무시간도 평일에는 저녁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에 방문하게 되면 전담 배치된 금연상담사에게 1대 1 상담과 함께 일산화탄소, 니코틴 측정과 니코틴 패치, 껌, 은단 등 다양한 보조제가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금연 성공자 인센티브 지급 등 금연결심자의 금연성공을 위해 다양한 금연 지원서비스도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결심자 금연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금연정책에 적극 대응해 담배연기 폐해가 없는 행복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까지 100㎡이상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으나 올해부터는 면적과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칸막이를 두고 운영됐던 흡연석도 금지했다.

[신아일보] 보령/박상진 기자 s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