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보건소는 어린이 예방접종 지연이나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접종 대상 부모에게 정기예방접종 사전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전 알림 대상 예방접종은 BCG, B형간염, MMR, 뇌수막염 등이며 휴대폰 문자전송, 전자메일, 전화 등을 통해 다음 예방접종 시기를 사전에 부모에게 안내한다.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 예진표 작성시 사전 알림 서비스 수신에 동의하면 다음 접종 예정 일자에 문자가 발송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사전알림 서비스 시행으로 예방접종 지연이나 누락을 방지해 감염병을 예방하고 아동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5월부터 시행되는 어린이 A형간염 무료접종은 12~36개월 어린이가 대상으로 주소지에 관계없이 보건소와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으며 지정 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예방접종 도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목포/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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