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보건의료원, 저소득층 노인 안과 검진
산청보건의료원, 저소득층 노인 안과 검진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5.01.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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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보건의료원은 노인보건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층 노인 시력 찾아 드리기 사업을 시행키로 했다.

노인보건사업 대상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백내장 치료가 필요한 만 60세 이상 노인이다.

이번 사업은 안과검진에 필요한 본인부담금과 1인당 수술비 등에 소요되는 본인부담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검진 및 수술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의료원에 신청하면 된다.

안과검진 및 백내장수술은 산청읍 소재 밝은서울안과, 녹내장, 망막질환 수술은 경상남도 내에 안과 병의원에서 수술이 가능하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 눈 검진 및 수술로 눈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질환 조기 발견, 치료로 노인들의 실명 예방과 일상생활이 가능한 시력 유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