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서 선박 전복…목포해경서 구조작업중 (2보)
진도 해상서 선박 전복…목포해경서 구조작업중 (2보)
  • 조규대 기자
  • 승인 2015.01.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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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고있다 구조해달라" 신고 도중 무전 끊겨

진도 해역에서 선박이 전복해 해경이 구조작업 중이다.

8일 오후 1시29분경 전남 진도군 고군면 무저도 남쪽 해상에서 진도선적 2.97t 연승어선 태승호 선장이 목포해경서에 "가라앉고있다. 구조해달라"는 신고 도중 무전이 끊겼다.

이후여러 차례 시도에서 전화는 연결되지 않았다.

신고 선박은 김을 채취하는 소형 선박으로, 정확한 승선인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목포해경안전서는 구난헬기를 동원, 신고 해역에 대한 수색작업을 벌여 전복 선박을 발견했으며, 현재 구조 작업 중이다.

[신아일보] 진도/조규대 기자 gdj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