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보건사업 이렇게 달라집니다”
“김천, 보건사업 이렇게 달라집니다”
  • 이정철 기자
  • 승인 2015.01.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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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국가예방접종 14종 확대 등 홍보 나서

경북 김천시는 올해부터 건강백세를 열어가는 행복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오는 5월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에 A형간염이 추가 되어 14종으로 확대된다. A형간염 무료접종 대상은 12~36개월 어린이로 전국 7000여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10월경부터는 만 65세 이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보건소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일반 병·의원에서도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받으실 수 있게 됐다.

그리고 청소년 잠복결핵감염 집중관리 및 의료비 지원을 확대 그 동안은 보건소에서 잠복기결핵감염 예방치료를 받을 경우 무료로 받을 수 있었으나 청소년 결핵관리를 위해 고등학생 1학년생 대상 잠복기 결핵감염검사와 치료를 위한 의료비지원을 확대하여 민간의료기관에서 예방치료를 받을 경우도 치료비 중 본인부담금의 95%까지 지원된다.

의료기사 면허신고제와 관련 의료기사 8개 직종(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의무기록사, 안경사) 등은 최초 면허 받은 후 3년마다 보건복지부장관에게 그 실태와 취업상황, 보수교육 이수여부 등을 신고해야 하며 신고하지 아니한 경우 일괄신고기한이 끝나는 다음날부터 면허 효력 정지처분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역 보건의료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며 “시보건소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천/이정철 기자 ljc998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