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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 연천 민통선 인근서 대북전단 살포
탈북자단체, 연천 민통선 인근서 대북전단 살포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5.01.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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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0월 10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오두산 통일전망대 주차장에서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대북 전단을 띄우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한 탈북자단체가 5일 경기도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인근에서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북한동포직접돕기운동은 5일 오후 7시30분께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야산에서 정권세습 등 북한 체제를 비판하는 대북전단 60만장을 풍선 20여 개에 매달아 날려 보냈다.

이 풍선들은 바람을 타고 강원도 철원 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단 살포는 약 30여 분간 진행됐으며 이 단체 대표 이민복 씨와 그의 부인 등 2명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자인 이민복 씨는 지난해 10월 10일에도 같은 지역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해 북한군이 고사총 10여발을 사격하는 빌미를 주기도 했다.

일각에서는 최근 북한이 대남비난을 자제하는 등 남북대화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대북전단 살포는 남북관계 개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대북 전단살포에 대한 북한의 반응을 주시하며 우리가 제안한 남북 당국간 대화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한편 북한은 우리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살포를 빌미로 지난해 10월 제2차 고위급접촉을 거부한바 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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