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송어 잡아보자”
“신나게 송어 잡아보자”
  • 송한빈 기자
  • 승인 2015.01.0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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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달월 송어축제’ 개막

 
경기도 시흥시 달월낚시터에서 제1회 달월 송어축제가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가장 가까운 시흥에서 송어 얼음낚시를 즐길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근교 주변에는 소래포구와 월곶 회센터, 오이도에는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유명한 방조제와 빨간등대, 바다경치가 한눈에 들어오고 먹거리로 식욕을 당기는 생선회와 바지락 칼국수, 조개구이 등으로 눈과 입을 즐겁게 하는 일석이조의 관광코스가 마련돼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달월송어축제는 달월낚시터가 주최·주관하고 개그맨 오정태씨가 홍보대사를 맡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송어를 못잡아 아쉬운 일은 없을 것”이라며 “수도권 근거리 이기 때문에 당일치기 여행으로 가족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축제장”이라고 말했다.

오정태씨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송어 얼음낚시, 맨손잡기, 눈썰매, 어린이 전동바이크, 사륜오토바이, 유로번지, 바이킹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입장료는 15세 이하 1만원, 어른은 2만원이다.

윤기억 추진위원장은 “송어축제는 가족단위로 즐길수 있도록 가족예약이 가능하고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요리가 가능 할 뿐만 아니라 어른들은 과거를 회상하며 어린이들은 옛 놀이를 즐길수 있는 눈썰매, 사륜오토바이 등의 놀이로 인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