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경인교대와 교육협력사업을 추진해 관내 초등학생의 창의적 체험활동 지원으로 자치단체와 대학 간 연계·협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경인교대의 우수한 대학생들을 활용해 교육여건이 열악한 관내 초등학교에 교육봉사 활동이 추진된다.
9일까지 백령면의 초등학생 220명 대상으로 예·체능, 창의·인성, 재능 발달 촉진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봉사에 참여하는 경인교대 학생은 ‘놀이하며 배우자 Fun Fun 감성 캠프’프로그램의 내용에 맞게 공모와 추천을 통해 총 24명이 선발됐다.
놀이하며 배우자 Fun Fun 감성 캠프’는 실험교실, 연극교실, 미술교실, 배드민턴교실, 실내 뉴스포츠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 관계자는 “옹진군 관내 초등학생들을 위해 교육봉사 활동에 참여하는 경인교대 선발학생들에게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하는 등 교육프로그램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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