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어렵고 힘든 경제상황 속에서 현재 양천의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양천의 새로운 발전 계획을 확인하고 이를 추진키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이용선 위원장은 "2015년 올해는 '정치혁신', '민생실천', '양천미래'라는 3대 슬로건을 바탕으로 실천사항을 챙기고 힘차게 추진함으로서 양천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천을 지역위가 밝힌 3대 슬로건 가운데 정치혁신에 대해 이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생활정치로 정당의 담을 무너뜨려 새정치민주연합을 통한 정치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데 당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생실천에 대해선 "서민의 요구에 즉답하는 민생정치로서 특히나 관내 신정이펜하우스 임대주택 임대료 동결 등의 구체적인 서민걱정거리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천미래에 대해 이 위원장은 "성장발전하는 양천의 미래를 위해 뉴타운활성화 및 도시재생사업지구, 서울제물포터널·서부광역철도망구축 등의 교통건설의 강력한 추진과 더불어 항공기소음피해 해소를 통한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서서울호수공원의 작은 축제, 온수도시자연공원조성을 통해 삶의 쉼표를 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양천을 시· 구 새정치연합 의원들은 6000여 당원과 함께 보다 더 나은 희망찬 양천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아 힘차게 전진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양천을 지역위는 월별 구체적인 실천 계획과 추진내역을 월별 확대간부회의를 거쳐 지역주민들에게 적극 알려나가고 동참할 것을 권유할 방침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