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구미시, 향토생활관 입사생 모집
  • 이승호 기자
  • 승인 2015.01.0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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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

경북 구미시는 학부모의 구미시 향토생활관(기숙사) 입사생을 5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 향토생활관은 교육비 부담을 들어주고 학생들에게 애향심 고취, 면학에 대한 제반 편의제공 및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5개 대학교와 투자협약으로 건립됐다.

대상 대학교는 경북대, 영남대, 대구대, 계명대, 대구가톨릭대 등이다. 각 대학교별 30명(남 15명, 여 15명)씩 총 150명에게 향토생활관 입사혜택을 부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모집공고일인 지난 2일 기준으로 구미시에 1년 이상 계속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단, 관내 고교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에 한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50점) 및 생활정도(50점)로 배점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기초수급자와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자녀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입사지원서 교부 및 접수는 각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이달 5일부터 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입사생 선발결정은 오는 2월4일 심사를 거쳐 구미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하게 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2006년 경북대를 시작으로 2009년 영남대, 2010년 대구대, 2012년 계명대, 2014년 대구가톨릭와 향토생활관 협약식을 체결, 매년 대학별 30명씩을 입사시켜 왔다.

[신아일보] 구미/이승호 기자 lsh603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