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야산서 9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철원 야산서 90대 노인 숨진 채 발견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4.12.3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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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간다며 집 나선뒤 연락 끊겨

산책을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긴 90대 노인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1일 강원 철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8분경 철원군 동송읍 오덕리 봉학산 인근에서 산책을 간다며 집을 나선 안모(95)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즉시 수색에 나서 이튿날인 이날 오전 9시48분경 인근 야산에 숨져있는 안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안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신아일보]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