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춘향전’ 주연 원로배우 고유미씨 별세
영화 ‘춘향전’ 주연 원로배우 고유미씨 별세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3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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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 영화 ‘춘향전’의 주연을 맡았던 원로배우 고유미씨가 지난 29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 씨는 1958년 서울 칼라라보에서 제작한 ‘춘향전’(안종화 감독)에 이도령 역을 맡은 최 현과 함께 출연했다. 역대 4번째 춘향전 영화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칼라현상 공정을 거쳤으나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다.

고 씨는 ‘춘향전’ 이후 은막 생활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