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2014 10대 뉴스’ 선정
익산 ‘2014 10대 뉴스’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4.12.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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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최고 뉴스에 '12전 13기' 박경철 시장

전북 익산시는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1년 동안의 시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2014년 익산 시정에 관한 ‘10대 뉴스’를 선정 및 발표했다.

먼저, 12전 13기 불굴의 도전 끝에 지난 6·4지방선거에서 익산시장에 당선돼 취임한 민선 6기 박경철 시장의 취임에 관한 뉴스가 2014년 익산의 10대 시정 뉴스 중 최고로 뽑혔다.

한 정치인이 같은 지역의 기초단체장과 국회의원 선거에 12번 연속 도전한 것은 유래 없는 일로, 박경철 시장은 “익산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시민 혁명”이라고 표현하며 새 익산을 건설 할 것을 선포했다.

2위는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 개최가 꼽혔다.

지난 11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열려 익산이 50년 대도약의 출발선에 서는 역사적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성공적인 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천호식품과 같은 국내의 우량기업과의 투자협약은 물론이고 유럽 순방 기간 중 네델란드의 바네벨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이른바 대한민국 3부요인이 11월 한 달 동안에 모두 익산에 방문에 관한 뉴스가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진기록 달성은 31만 익산시민에게 커다란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이밖에 서민금융안정 종합센터 개소, 익산선상역사업무 개시 및 열린 음악회 개최, 미륵사지 유물전시관 익산국립박물관 승격에 대한 국가 예산 확보, 천만송이 국화축제의 성공적 개최, 인천아시안게임 펜싱 단체전에서 익산시청 소속 김지연, 권영준 선수의 금메달 획득, 파리바게트 모기업 SPC와 쌀 소비 촉진 협약 체결, 유해화학물질 운송 차량 이동 경로 변경 및 동우화인켐과의 안전관리 협약 체결이 그 뒤를 이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