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이혜수 교수, 복지부 장관상 표창 받아
전북대병원 이혜수 교수, 복지부 장관상 표창 받아
  • 송정섭 기자
  • 승인 2014.12.29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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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수 전북대병원 교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진단검사의학과 이혜수 교수가 유용 생물자원의 국산 자원화 및 지역 보건의료연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교수는 진담검사의학과 전문의로 자국생물자원 확보가 중요시 되고 있는 세계적 동향에 따라 전북지역의 다양한 임상분리 자원체를 수집, 확보하고 자원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면서 전북대학교병원 병원체자원은행과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이 발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국내 임상분리 병원체자원을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 기탁하는 등 국가자산화와 국내 자원을 국내분리주로 대체하는데도 큰 공헌을 했다.

지난 2008년 보건복지부 주관사업인 ‘코리아 바이오뱅크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전라북도 지역거점자원은행의 기반을 구축하고, 현재까지 전라북도 지역의 임상분리 병원체 자원을 수집, 보존한 것은 물론 체계적인 자원은행의 운영시스템을 확립하고 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대한임상미생물학회 회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감염병 연구와 병원감염 관리의 기반을 마련해 국가보건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신아일보] 전주/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