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고 대학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강화장학관 담당부서에는 장학관 입사를 위한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인천시 강화장학관은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군 출신 학생들의 안정적인 주거 지원 및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강화군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기숙사로 지난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강화장학관은 서울 영등포역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어 교통이 편리함은 물론 1인 1실로 운영해 타인의 방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개인 호실 안에는 전자렌지, 세탁기, 냉장고 등의 전자제품이 기본적으로 설치돼 있어 생활의 편리성도 갖추는 등 저렴한 비용에 편리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군이 이달 10여 일간 장학관 입사생을 대상으로 장학관 만족도 조사결과, 현 입사생의 91%가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운영 및 시설이용 부분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