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정시모집 경쟁률 전국 3위
신한대, 정시모집 경쟁률 전국 3위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4.12.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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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형 5000여명 지원 8.81대 1

신한대학교가 2015학년도 정시모집에서 4년제 일반대학교 중 3위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한대학교는 지난 26일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 결과, 일반전형 561명 모집에 4,941명이 지원해 평균 8.81대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군별 지원현황에 따르면 ‘가’군이 182명 모집에 1,427명이 지원해 7.84대 1, ‘나’군 이 279명 모집에 2444명이 지원해 8.76대 1, ‘다’군이 100명 모집에 1070명이 지원해 10.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신한대가 올해 4년제 종합대학으로 출범하면서 신설된 공연예술학과는 20명 모집에 무려 906명이 지원해 45.3대 1로 전체 학과 중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신한대 정시모집에는 수도권 지역의 외국어고교를 포함해 명문고교생 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나 종합대학 출범 후 신한대의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현장중심의 인재양성과 높은 취업률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신아일보] 의정부/김병남 기자 bn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