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청춘이다' 쓰레기같은 말"
"'아프니까 청춘이다' 쓰레기같은 말"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23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배우 박철민, 라디오 출연해 '아프고 힘든' 청춘에게 한마디

 
배우 박철민이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코너 '뭘 해도 되는 초대석'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박철민은 이날 "아파하고 힘든 청춘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DJ 최화정의 부탁에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정말 쓰레기다. 위로하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지만 아프면 환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대신 '용감하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용기를 쉽게 불끈 낼 수 있어 청춘인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신나는 일 만나면 당당히 선택해서 한번 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야무지게 선택하길 바란다"고 응원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