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보건소, 저출산 극복사업 ‘최우수’
예천보건소, 저출산 극복사업 ‘최우수’
  • 장인철 기자
  • 승인 2014.12.2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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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평가대회서 기관 표창 함께 우수사례 발표도

경북 예천군보건소가 출산율 회복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친 결과 경상북도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 저 출산 극복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3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저 출산 극복사업 평가대회에 참석해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을 뿐 아니라 우수사례도 발표하면서 사례를 타 시군으로 전파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는 저 출산 극복 관련사업 추진, 도 시책사업, 저 출산 극복을 위한 기관장 관심도 및 우수사례 등 총 4개 분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군에 따르면 특히 올해 정부 3.0시대 구현에 맞춘 역점사업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공감과 소통, 부부공감 음악교실, 각양각색 장기자랑 등 감성프로젝트 운영이 독창성을 띤 아이디어로 참여도를 높일 뿐 아니라 사업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사업, 저출산극복 주민인식개선을 위한 출산장려 홍보, 출산용품 대여사업 등 업무 추진과 기관장 관심도, 도 시책사업 부합성모든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좋은 결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저 출산 극복은 공공기관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어 지역기업 및 단체 등이 협력해 주민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앞으로 더 다양한 출산장려시책 발굴과 각종 카페 및 SNS 등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세상 웅비 예천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