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국어 교사의 전문성 강화 및 상호 교류를 위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에서 활동 중인 22명의 한국어 교사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회는 ‘한국어 문법 교육론(이필영 원장), 언어 교육과 문화 교육(권우진 교수), 한글 맞춤법(정종수 교수)’을 주제로 강의가 이뤄졌다.
이어 ‘재활용 공예 교육(박혜정 대표)’은 실제 재활용 공예 체험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어 교사 연수회는 올해로 5회 째 이뤄지는 행사며, 한양대 한국어문화원 창립 이후 매년 1회씩 한국어 교사 연수회를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이 가장 많은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때, 한국어 교사의 역할과 비중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앞으로 연수회 횟수나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늘려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어 교육에 매진하고 있는 한국어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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