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연세로서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신촌 연세로서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4.12.2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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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콘텐츠로 꾸며… 25일까지 공연 잇따라
▲ 지난 19일 저녁 열린 ‘2014 신촌 연세로 크리스마스 거리축제’ 개막식에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우상호 국회의원 등 내빈들이 이날 캐럴공연을 선사한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들과 함께 손으로 하트 모양을 그려 보이고 있다.

‘2014 신촌 연세로 크리스마스 거리축제’가 지난 19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성탄절인 오는 25일까지 거리공연, 디제잉쇼, 산타 프리허그 챌린지, 크리스마스 스윙댄스파티 등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또 크리스마스 거리가게와 팬더등(燈) 포토존도 운영된다. 축제 기간 연세로는 평일에도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거리가게에서는 도자기인형, LED 건축모형, 스탬프 등 독특한 시즌 상품과 DIY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개막식은 지난 19일 저녁 구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트리 점등, 뮤지컬 갈라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킹스턴루디스카, 술탄오브더디스코, 서문탁, DJ 알티 등이 잇따라 출연해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오는 24일까지 연세로에서는 매일 저녁 7시~8시30분 주 공연이 펼쳐진다. 사일런트 디스코, 디제이 공연, 함께 부르는 가스펠&캐럴송 등 심야공연도 마련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제 블로그(http:// blog.naver.com/xmasfest)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