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원광대병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4.12.2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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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원광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 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병원에 선정 됐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43개 상급종합병원과 대장항문 전문병원을 대상으로 실시 한 이번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원광대병원은 99.40의 종합 점수를 획득했고, 전체 의료기관의 종합점수 종별 평균은 94.32점 이었다.

지난 2011년 1차 평가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은 대장암 적정성 평가는 결장 및 에스장절제술을 실시한 병원 226곳의 1만7880건이 대상으로 이중 10건 미만인 92곳을 제외 한 134개 의료기관에 대한 등급을 산출해 발표했다.

원광대병원은 올해 심평원에서 실시 한 유방암 적정성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대장암 적정성평가에서도 2년 연속 1등급 의료기관에 선정 되는 등 진료의 질적 수준 향상을 꾸준히 향상시켜 오고 있다.

정은택 병원장은 “국가기관인 심평원의 각종 적정성 평가에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것은 교직원 모두가 일심으로 노력 해 온 결과이다.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의 위상에 걸맞는 진료 및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민 건강 지킴의 첨병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