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어교육, 전국대회 휩쓸어
경북 영어교육, 전국대회 휩쓸어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4.12.1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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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과 교실수업개선연구대회 최고·최다 입상

경북도교육청은 ‘제16회 전국 영어수업 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정부 초청 영어봉사장학생 교육활동 우수사례 전국 공모전,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교육활동 우수사례 동영상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제16회 전국 영어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 발표대회에서 박혜진 교사(구미 문장초), 손혜린 교사(경산 옥곡초)는 1등급으로 입상했다.

또 정부초청영어봉사장학생 교육활동 우수사례 전국 공모전에서는 원어민 지미 선생님(김천 아포초)이 대상, 포항 송라초 원어민 죠셉 선생님(포항 송라초)이 은상을 수상하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교육활동 우수사례에 뽑혔다.

아울러 동영상 공모전에서는 원어민 캐서린 선생님(구미 사곡초)이 대상, 원어민 줄리아나 선생님(포항 이동중)이 동상을 수상해 경북지역 학교의 영어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가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수상한 우수한 수업연구자료를 동영상 자료로 제작·배포해, 도내 모든 학교가 이 자료를 활용해 공교육 속에서 인성과 학력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고, 교사의 영어 수업력 향상과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경북교육청 소속 영어 담당교사와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실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게 됐다”며 “우수한 수업 능력과 인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영어 학력 향상과 명품! 경북교육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북도/김상현 기자 shk438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