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산단 폐기물장서 작업중 근로자 사망
성주산단 폐기물장서 작업중 근로자 사망
  • 신석균 기자
  • 승인 2014.12.1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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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모터 수리 중 도르래에 머리 맞아

경북 성주군 일반산업단지 지정폐기물매립장(지엠이앤씨) 배제정 내 수중모터 수리과정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5시30분께 지하수 배출시설인 배제정 내 수중모터 수리를 위해 포크레인에 도르래를 걸어 모터 수리 후 도르래 고리에 수중모터를 걸어 작업중 고리가 끊어졌다.

이에 지정폐기물매리장 배제정에서 작업중이던 지앰이앤씨 회사 소속 A모 과장이 2.5m 높이에서 도르래 연결고리가 끊어지면서 15kg 이나 되는 도르래에 머리를 맞아 현장에서 숨졌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