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선이엔티의 자회사인 인선모터스가 보험개발원의 ‘자동차 중고부품 공급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
18일 인선모터스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이 지난달 보험사고차 수리에 필요한 중고부품을 공급할 업체를 공모해 부품 품질과 가격, 사업규모 등을 심사한 결과 인선모터스 등 총 15개의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보험개발원의 유통전산시스템인 ECO-AOS를 통해 전국 4700여 곳의 자동차 정비공장에 범퍼와 램프, 도어, 휀다 등 16가지의 부품을 공급한다.
한편 내년 1월부터 대체부품인증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자동차 보험사들은 사고차 수리 시에 중고부품을 사용한 운전자에게 새 부품 값의 20%를 돌려주고 최소 1년간 무상품질 보증을 해주는 특약을 제공해야 한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ic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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