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종합검진 ‘우수기관’에 호남 최초 인증 받아
원광대병원 종합검진 ‘우수기관’에 호남 최초 인증 받아
  • 문석주 기자
  • 승인 2014.12.1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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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광대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가 제45차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호남 최초로 종합검진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

전북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 종합건강증진센터가 지난 13일 서울 경희대학교 청운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제45차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호남 최초로 종합검진 우수기관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이번에 받은 우수 종합건강증진센터 인증은 건강검진에 대한 표준 정립과 평가 감독을 통한 건강검진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시설분야, 인력, 장비 등 6개 부문 24개 기준에 대한 엄격한 실사 과정과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는다.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정확하고 수준 높은 건강 검진으로 질병을 조기 발견해 예방함으로써 국민 건강 증진과 학술 활동을 통한 종합검진의 질적 향상과 건강검진기관 평가 지침 개발 및 인증으로 우수 검진기관 육성에 노력하고 있다.

원광대병원 건강증진센터는 기본 종합검진을 비롯해 장기별전문 건강진단, 숙박정밀건강진단, 특화전문 건강진단등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수진자 개개인에 맞는 최상의 맞춤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검진서비스와 환경 제공은 물론 질병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을 통한 건강증진이라는 건강검진 본래 목적 실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 서검석 종합건강증진센터장은 “질병은 예방이 최선으로 건강검진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 할 뿐만 아니라 건강의 위험 요소를 파악해 질병 예방에 첨병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동안 본원은 종합건강증진센터에 최첨단 검사 장비, 최적화 된 검진 프로그램, 쾌적한 검진환경들을 위해 교직원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왔고, 이번 우수종합 건강증진센터 인증은 그 결과물이기에 기쁨이 배가 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