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학교시설관리 용역 시행학교 근무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친절하고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근무에 임함으로써 직장에 대한 소속감을 높이고 시설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교실 내 석면, 냉․난방 시설, 계단 난간, 방화셔터, 운동장 배수 시설 등 실제적인 학교시설 관리요령과 학교 시설관리 업무 담당자의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에서는 2011년부터 학교시설 관리를 민간에 위탁하는 시범사업을 운영 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시설관리 용역 근무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서비스 개선으로 교육수요자인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행복한 학교 학생 중심 충남교육’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시설관리의 효율성 및 수요자 만족도가 높음에 따라 2014년에는 67교, 2015년에는 115교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내포/김기룡 기자 press@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