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강구초 축구부 희망이 ‘쑥쑥’
영덕 강구초 축구부 희망이 ‘쑥쑥’
  • 권기철 기자
  • 승인 2014.12.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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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김진규 선수 매년 발전기금 전달

영덕 강구초등학교는 지난 5일 FC서울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전 국가대표 김진규 선수가 방문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김 선수는 매년 학교를 방문해 재능기부를 한데에 이어 올해도 강구초 축구부들이 경기 하는 모습을 관람한 후 선수 개개인에게 맞춤형 조언을 하며 칭찬과 격려 또한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날 김 선수는 “강구초 축구부 후배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는 말과 함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강구초등학교 축구부 발전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에 박순남 교장은 어린 축구 꿈나무들이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김 선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축구부 학생들은 “훌륭한 선배님이 오셔서 지도해 주셔서 즐거운 경험이였고, 열심히 연습해 내년 을미년에도 강구초 축구부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