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연말연시 특별 재난안전대책 추진
부산시 연말연시 특별 재난안전대책 추진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4.12.1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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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관기관 합동 특별재난안전대책 추진…월별 추진상황 점검

부산시는 겨울철을 맞아 내년 3월10일까지 자연재난, 화재, 안전취약시설 사고로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말연시 특별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국민안전처의 연말연시 100일 특별재난안전대책과 연계해 구·군, 소방안전본부, 유관기관 합동으로 자연재난 대응태세 확립, 취약 시설물 안전점검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으로는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으로 선제적 상황관리 강화 △강설 대비 취약지역 제설자재·장비 사전 배치를 통한 대응태세 구축 △교통통제 예상지역과 상습정체·결빙예상지역 집중 관리 △동절기 취약지역 화재예방점검 적극 추진 △어린이 놀이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강화 △겨울철 지역축제 안전대책 점검 등이다.

부산시는 구·군 등과 함께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월별 추진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은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신고 포털(www.safepeople.go.kr)’을 통해 생활 주변 위해요소를 적극 신고함으로써 안전을 개선하는 등 안전신고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