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경찰서는 고무줄 새총으로 철환(쇠구슬)을 발사 주차된 화물차량의 유리문을 상습적으로 손괴한 성주군 벽진면 거주 피의자 A씨(45)를 재물손괴 혐의로 긴급체포 수사 중에 있다.
A씨는 지난달 20일부터 25일 사이 술에 취해 심야 시간대에 성주군청 주차장 등 4개소에 주차된 화물차량 등 9대의 유리문을 고무줄 새총으로 철환(쇠구슬)을 발사 차량을 손괴 혐의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자신 소유의 흰색 화물차와 청색 화물차를 수시로 바꿔 타면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또 다른 주차 차량에 손괴 가능성이 있어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성주/신석균 기자 sgseok@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