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세트장 '화재'…스텝 1명 실종, '광역1호' 발령 (3보)
'하녀들' 세트장 '화재'…스텝 1명 실종, '광역1호' 발령 (3보)
  • 김명호 기자
  • 승인 2014.12.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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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녀들' 세트장 '화재'…스텝 1명 실종, '광역1호' 발령 ⓒ김명호 기자
JTBC 새 드라마 '하녀들' 세트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12시40분경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에 위치한 JTBC 새 드라마 '하녀들' 세트장에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실종됐다.

당시 대부분의 관계자가 점심식사를 위해 자리를 비운 상태였기 때문에 많은 인원들이 빠져나왔지만 연출스텝 염모(35·여)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염씨의 행방을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화재를 진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있다.

그러나 유독가스가 심하고 바람이 불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또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광역1호'를 발령했다.

[신아일보] 연천/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