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체험관 소개와 항공․해양․육상에 걸친 종합 안전체험행사로 진행된 이 시연회에는 교육부 관계자, 충청남도교육감과 각시군의 교육장, 각급 학교장, 충청지방경찰청장과 서산경찰서장, 태안해양경찰서장, 서산시장, 태안군수, 시도의회의원, 서산시와 태안군의 소방서장 등 200여 명의 초청 인사와 한서대 교직원 및 학생 등 500여명이 참관했다.

이 행사는 한서대의 특성화된 현장체험형 안전교육을 시연하고 교육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체험형 안전교육 시연은 항공, 육상, 해양 세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항공·해양을 중심으로 재난에 처했을 때의 응급처치와 구조, 보잉737항공기 등을 활용한 항공, 선박, 건물에서의 비상탈출 등을 시연했으며, 초청인사들이 현장체험 과정에 적극 참여했다.

한서대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태안비행장과 해양스포츠교육원의 시설·장비·전문인력을 활용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성인 대상 현장체험형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안전·진로·과학·레저체험프로그램의 연계운영을 통한 종합체험학습 타운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태안/이영채 기자  esc133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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