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기환경청(청장 송형근)은 지난 9일 인천종합터미널 광장에서 겨울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대비해 ‘미세먼지 대응방안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도심에서 미세먼지의 위해성을 알려 자발적인 대응을 유도함과 동시에 예·경보 발령시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미세먼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 등이 담긴 리플렛과 함께 미세먼지 마스크 등을 배포하는 가두캠페인 등을 펼쳤다.
또 행사장에는 제8회 하늘사랑 그림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와 더불어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수도권대기환경청의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했다.
또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미세먼지 대응 현장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됐다.
송 청장은 “국민들에게 미세먼지의 위험성을 알리고 효율적인 대응방안을 소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 증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