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으뜸
군산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으뜸
  • 이윤근 기자
  • 승인 2014.12.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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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평가 ‘2014 우수 보건기관’ 선정

전북 군산시보건소는 11일 전북도가 주관하는 ‘2014 치매관리사업 수행평가 대회’ 결과 ‘치매예방관리 부분’ 우수 보건기관으로 선정돼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북도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군산보건소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관리함으로써 치매노인 및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1만3250명에 대한 치매선별 검사를 실시해 인지저하 자 733명에 대해 전문의 진료 및 치매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 노인대학 등 노인시설 이용자 1만5635명을 대상으로 치매의 이해도 향상 및 인지증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인지개선교육, 인지증진프로그램운영과 치매 극복걷기대회, 지역에서 개최하는 행사를 활용 치매관리사업 홍보와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일덕 시 보건소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라 급증하는 치매환자의 사회·경제적 지지확대를 위해 2015년 치매예방사업의 확대방안 일환으로 치매관리센터를 설치·운영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제공하는 등 당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iyg35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