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감자 팔기에 팔 걷었다
강원도, 감자 팔기에 팔 걷었다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4.12.10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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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농협 7곳서 14일까지 특별판매

강원도는 감자소비의 선제적 대응으로 수도권 농협대형마트에서 특별판매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생산 감자 재고소진에 도 차원의 소비대책 추진 등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올해 감자수확이 완료됨에 따라 ‘감자안정판매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그 대책의 일환으로 수도권 농협대형마트 7개점에서 추진한다.

지난 6일부터 추진한 행사를 통해 도시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6~7일 양일간 1만4000박스(3㎏)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청정 강원감자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함은 물론, 남부지방 햇감자 본격출하에 대비 사전 분산출하 및 저장물량 최소화로 가격안정 및 재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며 판매목표는 121t(4만박스)이다.

[신아일보] 강원도청/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