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금공장서 화학물질 유출…10여 명 부상
대구 도금공장서 화학물질 유출…10여 명 부상
  • 김상현 기자
  • 승인 2014.12.10 13: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탱크에 차아염소산염 주입하던 중…화재나 폭발 등은 없어

대구의 한 도금공장에서 화학물질이 유출돼 10여 명이 부상했다.

10일 낮 12시35분경 대구시 달서구 갈산동의 한 도금공장에서 화학물질인 차아염소산염이 누출됐다.

이 사고로 현장 주변에 있던 근로자 10여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탱크에 차아염소산염을 주입하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한 화재나 폭발 등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구미화학센터의 장비와 인력을 출동시켜 현장에서 방제작업 중이다.

[신아일보] 대구/김상현 기자 shk438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