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리움 누수, 종종 나타나는 현상"
"아쿠아리움 누수, 종종 나타나는 현상"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4.12.0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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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롯데월드몰 지하2층 아쿠리리움 수조 누수 논란 커지자

▲ 누수가 발생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지하 2층 메인수조의 수중터널 구간 벽면 누수 부위에 보수공사를 한 흔적이 있다. (사진=연합뉴스)
건설 초기부터 논란이었던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또 문제가 발생했다. 9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3일 롯데월드몰 지하2층 아쿠아리움 수중터널 구간의 콘크리트 벽과 아크릴 수조 사이를 메워놓은 실리콘 부분에 폭 1㎜ 안팎의 틈이 생겨 물이 새는 현상이 발생했다.

논란이 커지자 롯데건설 측은 "아쿠아리움 시공을 맡은 레이놀즈사에 따르면 미세한 누수현상은 국내외 아쿠아리움 개관 초기에 종종 나타나는 현상"이라며 "구조적 안전 문제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