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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정책자금 대출금리 큰 폭으로 인하된다
농·어업정책자금 대출금리 큰 폭으로 인하된다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4.12.0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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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수 국회의원, 농기계구입자금·수산업경영회생자금 등 금리 인하
동계논이모작직불금·농지구매자금 단가 등 지원금은 확대
▲ 안덕수 의원

농축수산물 수입개방 확대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농·어가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지원되는 농·어업 정책자금 대출금리가 큰 폭으로 인하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덕수 국회의원은(인천 서구·강화을) 내년도 예산 심의에 이같은 내용이 반영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어민 부담이 큰 농기계구입자금 금리가 현행 3%에서 2%로 인하되고, 긴급경영안정자금 금리도 인하돼 1.8%로 확정됐다.

축산 관련 정책자금도 당초 정부안보다 크게 인하됐다. 사료구매직거래자금 금리는 3%에서 1.8%로, 축사시설현대화자금·조사료생산기반확충자금·가축분뇨처리시설자금·축산경영종합자금 금리는 2%로 인하가 결정됐다.

또 수산업경영회생자금은 현행 3%에서 1%로, 후계어업인육성자금과 귀어귀촌정착지원자금은 2%로 각각 금리가 인하된다.

이밖에도 동계논이모작직불금이 ha당 현행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농지구매자금 단가는 현행 평당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사료구매직거래자금은 3500억원에서 4000억원으로 늘어났다.

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물론이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농·어가 정책금리 인하가 시급한 과제라는 것을 역설한 안 의원은 "이러한 정책자금 인하와 지원금 확대로 농·어업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가의 부담이 어느 정도 완화되겠지만, 농·어가의 어려움은 여전히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농업의 수입개방이 완성돼가는 만큼 우리 농업이 소득산업, 수출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 농·어가가 혼연일체로 농·축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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