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洞복지협의체 출판기념회
성북구 洞복지협의체 출판기념회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4.12.07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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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성과·사례 공유하는 소통의 장 워크숍도
▲ 복지협의체 출판기념회 모습.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지난 3일 ‘동(洞) 복지협의체 출판기념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오전 11시 길음동 소재 한 음식점에는 성북구 동 복지협의체 위원과 구의원, 관계자 등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각 동 별로 ‘유쾌한 동네이야기’가 시작됐다.

이날 행사는 민·관 협력 활동영상과 동 복지협의체의 활동수기 발표 등이 진행된 1부 출판기념회와 지역네트워크 강화 방안 모색, 나눔 축하공연,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꾸며진 2부 워크숍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동 복지협의체 위원 27명과 마음돌보미 3명이 참여해 현재까지의 지역복지 실천우수사례들을 모아 1권의 책으로 만들어 그동안의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고충을 함께 나누고자 구는 이번 ‘유쾌한 동네이야기(동 복지협의체 활동수기집)’를 출판했다.

김영배 구청장은 “4년 전 발대식 이후 성북구 곳곳에서 일어난 긍정적 변화와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들의 헌신적 노력에 감사한다. 오늘 소통의 장을 통해 동별 정보교환 및 벤치마킹이 가능할 것이며 주민의 협력과 참여를 통해 지역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해나감으로써 새로운 공동체 시대에 맞는 성북형 복지공동체를 구현할 것”이라며 동 복지협의체의 활동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은 성북구의 자원봉사단인 ‘뽕짝뽕짝중창단’의 축하공연과 강위원 광산노인종합복지관장의 지역네트워크 강화 방안에 관한 강의 등이 어우러져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신아일보] 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